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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동 맛집 토평한우소곱창|중앙역 곱창모듬 내돈내산 후기

by 액션노트 2026. 10. 4.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 토요일이었다. 더운 날씨에도 이상하게 기름기가 좔좔 흐르면서 쫀득하고 고소한 음식이 먹고 싶었다.

이날 선택한 메뉴는 소곱창이었다. 안산 중앙동에 위치한 토평한우소곱창 안산중앙역점으로 향했다.

남편과 함께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한 번 방문해 보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게 됐다. 토요일 오후라 방문객이 많을 것 같아 서둘러 중앙동으로 이동했다.

안산 중앙역 곱창 맛집 위치와 영업시간

토평한우소곱창 안산중앙역점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민속공원로 91 1층 102호에 위치한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4호선 중앙역 2번 출구로 나와 큰 신호등을 건너 직진하면 된다. 중앙역 뒤쪽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00~23:00이며 라스트오더는 22:00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로 안내되어 있다.

주차는 가게 뒤쪽 안산비전교회 골목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주차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토요일 오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였다.

매장 앞 평상에서도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있었고, 내부 테이블도 거의 차 있는 상태였다. 다행히 방문했을 때 테이블 하나가 남아 있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이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고 우리 뒤에 방문한 손님들은 웨이팅을 해야 했다.

주말이나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할 가능성이 있어 조금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곱창처럼 식사 시간이 비교적 긴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라 피크 시간에는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토평한우소곱창 곱창모둠 2인분

자리에 앉아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곱창모듬 2인분이었다. 여기에 곱창과 잘 어울리는 쏘맥도 함께 주문했다.

곱창모둠에는 소곱창과 소대창, 소막창, 염통, 떡 등 여러 가지 부위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한 메뉴로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었다.

소곱창을 좋아하지만 곱창만 먹다 보면 다른 부위가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 모둠 메뉴를 주문하면 여러 부위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본찬과 시원한 김치라면

곱창모둠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기본찬과 함께 김치국물이 들어간 라면이 나왔다.

곱창을 먹기 전 따뜻한 라면으로 입맛을 돋우기 좋았고, 곱창의 기름진 맛과도 잘 어울렸다.

곱창과 함께 먹기 좋은 콩나물과 부추도 준비됐다. 곱창을 구우면서 콩나물과 부추까지 함께 익혀 먹으면 고기의 고소함에 채소의 담백한 맛이 더해져 느끼함을 줄여준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천엽도 함께 나와 곱창을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먹을 수 있었다.

부드러운 쏘맥과 함께 시작한 곱창

곱창에는 역시 시원한 맥주가 빠질 수 없었다.

이날은 소주와 맥주를 섞어 쏘맥으로 즐겼는데, 사장님께서 거품을 만들 수 있는 기계를 함께 준비해 주셨다. 덕분에 부드러운 거품이 올라온 쏘맥을 만들어 마실 수 있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쏘맥 한잔으로 입맛을 돋운 뒤 본격적으로 곱창을 먹기 시작했다.

초벌 되어 나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곱창

곱창모둠은 어느 정도 초벌되어 나온다.

처음부터 생고기를 오래 구워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테이블에서 조금 더 익혀 먹는 방식이라 음식이 준비된 뒤 비교적 빠르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불판 위에 올라간 곱창과 대창, 막창에서 고소한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식욕을 자극했다.

염통부터 잘 익혀 먹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원하는 부위를 골라가며 먹었다.

개인적으로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위는 소곱창이었다. 남편의 원픽은 소막창이었다.

같은 모둠 메뉴를 주문해도 각자 좋아하는 부위가 달라 여러 종류를 함께 먹는 재미가 있었다.

곱창과 부추, 콩나물의 조합

곱창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온 부추와 콩나물을 불판에 올려 익혀 먹는 것도 잘 어울렸다.

잘 구워진 곱창에 야채를 곁들이면 고소한 곱창의 맛과 담백한 채소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양념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콩가루에 찍어 먹기도 했다. 특히 콩가루를 곁들이면 곱창 특유의 고소한 맛이 한층 더 진하게 느껴졌다.

곱창과 잘 구워진 야채, 상큼한 무채를 함께 먹으니 기름진 맛 사이에 산뜻한 맛이 더해져 계속 손이 갔다.

이날 가장 만족스러웠던 대창

소곱창과 막창에 이어 대창도 먹어봤다.

이날은 유난히 대창이 고소하게 느껴졌다. 대창 안쪽의 기름이 충분히 녹으면서 겉은 노릇하게 익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기름기가 있는 부위라 자칫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날은 소스와 채소를 곁들여 먹으니 부담스럽지 않았다.

곱창, 막창, 대창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먹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안산 중앙동에서 곱창을 찾는다면

토평한우소곱창 안산중앙역점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의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는데, 이번에도 곱창모둠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소곱창, 소막창, 소대창, 염통 등 여러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곱창모둠이 메뉴의 장점으로 느껴졌다. 초벌 되어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에서 익히는 시간이 길지 않았고, 부추와 콩나물, 무채,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었다.

토요일 오후에도 손님이 많아 웨이팅이 발생했던 만큼 방문 시간에 따라 대기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쏘맥과 함께 고소한 곱창모둠을 먹으니 오히려 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

안산 중앙동이나 중앙역 인근에서 소곱창, 막창, 대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곱창집을 찾는다면 토평한우소곱창을 참고해 볼 만하다.

두 번째 방문에서도 맛있게 먹고 나온 만큼 다음에도 곱창이 생각나는 날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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