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휴가 마지막 날, 남편과 함께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시흥능곡역 근처에 있는 옥빛미담 숯불닭갈비 능곡직영점을 방문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시원한 실내에서 숯불닭갈비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이날은 운전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했다. 선부동과 시흥 중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시흥을 선택했고, 시흥능곡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옥빛미담으로 향했다.
처음 방문한 곳이었지만 다양한 고기와 셀프바, 한강라면까지 이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시흥 옥빛미담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옥빛미담 숯불닭갈비 능곡직영점은 경기도 시흥시 승지로60번길 12, 2층 201호에 위치한다.
시흥능곡역 2번 출구로 나와 광장 방향으로 이동하면 된다. 방문 당시에는 1층에 CU편의점이 있는 건물의 2층에 매장이 있었다.
지하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방문했다. 식사와 함께 가볍게 술을 곁들일 계획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방문 당시 영업시간은 매일 12시부터 23시까지였고, 성인 1인 이용 가격은 19,900원이었다. 다만 현재 운영시간과 가격은 변경됐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한다.
깔끔한 매장과 다양한 편의시설
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일반적인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 사이여서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
매장 안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었고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할 때 참고할 만한 부분이다.
음료와 주류를 보관하는 냉장고도 있었으며, 시원한 컵을 사용할 수 있었다. 셀프바에는 일반 식기뿐 아니라 어린이용 수저와 포크도 준비되어 있었다.
음식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그릇이 구분되어 있고 안내도 마련되어 있어 처음 방문했을 때 이용 방법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
무한리필 고기 종류와 실제 맛 평가
방문 당시 고기 코너에는 소금구이 닭갈비와 양념 닭갈비, 냉동삼겹살, 삼겹살, 훈제오리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숯불닭갈비 전문점이지만 닭갈비 외에도 여러 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가장 먼저 맛본 것은 소금구이 닭갈비였다. 구웠을 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껴졌으며, 걱정했던 닭 특유의 잡내도 느껴지지 않았다.
양념 닭갈비는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었다. 양념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아 소금구이 닭갈비를 먹은 뒤 입맛을 바꾸기에 좋았다.
개인적으로 특히 기억에 남았던 메뉴는 냉동삼겹살이었다. 얇게 썬 고기라 비교적 빨리 익었고, 고소한 기름의 풍미가 만족스러웠다.
우리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익는 시간이 다른 냉동삼겹살과 닭갈비를 함께 불판에 올렸다. 냉동삼겹살을 먼저 먹으면서 닭갈비가 익기를 기다릴 수 있었다.
셀프바 반찬과 소스 구성
옥빛미담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 중 하나는 셀프바였다.
방문 당시 상추, 깻잎, 팽이버섯, 파절임, 양파 등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채소가 준비되어 있었다. 김치와 열무김치, 떡, 쌈장 등도 이용할 수 있었다.
소스 종류도 다양했다. 파절이소스, 양파소스, 머스터드, 매콤소스, 마늘간장소스, 소금, 후추 등이 있었고 뿌링클 시즈닝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뿌링클 시즈닝이었다. 고기를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기억에 남았다.
여러 종류의 소스가 있으면 같은 고기를 먹더라도 조합을 바꾸는 재미가 있다. 쌈채소와 소스를 조금씩 곁들여 자신에게 맞는 맛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밥과 치킨, 한강라면까지
셀프바에는 쌀밥과 보리밥이 있었으며, 치킨과 미역국도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보리밥은 열무김치와 초장을 곁들여 비벼 먹을 수 있었다. 고기만 계속 먹기보다 밥과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사 구성이 다양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한강라면 코너였다.
방문 당시에는 여러 종류의 라면을 선택할 수 있었고,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라면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도 있었다.
우리는 고기를 충분히 먹은 뒤 라면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고기를 구워 먹다가 따뜻한 국물과 면을 곁들이니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웠다.
다만 한강라면과 셀프바 구성은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방문하면서 느낀 장점
이번 방문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한 가지 메뉴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소금구이 닭갈비와 양념 닭갈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었고, 냉동삼겹살과 훈제오리 등 다른 종류의 고기도 준비되어 있었다.
셀프바의 채소와 소스가 다양해 고기를 여러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남편과 함께 여름휴가 마지막 날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매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라면까지 즐기니 휴가의 마무리로 잘 어울렸다.
옥빛미담 숯불닭갈비 방문 총평
시흥 옥빛미담 숯불닭갈비 능곡직영점은 닭갈비와 삼겹살, 다양한 셀프바 메뉴를 함께 즐겼던 무한리필 식당이다.
개인적으로는 부드러운 소금구이 닭갈비와 고소한 냉동삼겹살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여러 종류의 소스와 쌈채소를 이용할 수 있었고, 한강라면으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시흥능곡역 근처에서 여러 종류의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다면 방문 당시의 메뉴 구성과 이용 경험을 참고해 볼 만하다.
※ 이 글은 실제 방문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가격, 영업시간, 무한리필 구성과 셀프바 메뉴는 현재와 다를 수 있다.